인터넷은행, 주담대 이자수익 비중 급증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 은행들이 중·저신용대출 공급이라는 본연의 목적은 외면한 채 주택담보대출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서범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상반기 총 이자수익은 9,593억원으로, 이 중 33.8%인 3,245억원이 주택담보대출 이자수익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이자수익은 1,354억원이었습니다.
2020년 하반기 총 이자수익의 1.8%에 불과했던 케이뱅크의 주담대 이자수익도 올해 상반기 14.7%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종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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