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가을비…충청 내륙 지름 2㎝ 우박 쏟아져
주말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충청 내륙에서는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충북 음성과 충남 천안 등지에서 지름 2cm 안팎의 손톱만 한 우박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5km 상공에 영하 25도의 찬 공기가 머물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을 동반한 소낙성 비구름이 발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밤까지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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