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도 안팎 낮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우박 가능성

연합뉴스TV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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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도 안팎 낮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우박 가능성

[앵커]

오늘도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이어지겠고,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금요일 아침입니다.

한 주간의 피로가 쌓여서 몸이 무겁게 느껴질 수가 있는데요.

하루만 견디면 주말이니까요.

조금 더 힘차게 시작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덥겠습니다.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과 대구가 30도, 춘천이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머리 위로 볕이 따갑게 쏟아지면서, 자외선까지 강하겠습니다.

한편, 요즘 대기가 많이 불안정합니다.

소나기구름이 자주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낮부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문제는 최대 70mm까지 많은 양이 쏟아지겠고요.

천둥, 번개, 돌풍이 동반되거나, 우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마치 장맛비처럼,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까지 내려질 수 있겠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말인 내일은 구름만 끼는 가운데, 간간이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따라서 활동하기는 무난할 텐데요.

다만, 일요일부터 다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후반 또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드는 등, 비가 내리는 날이 잦겠습니다.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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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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