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대통령실? 믿었던 조선·동아까지 '맹비난'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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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통령실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까 위원장께서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유승민 전 의원은 어제 대통령의 책임을 거론했고요. 비윤계에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조간신문을 보니까 조선일보, 동아일보에서는 대통령을 향해서 강도 높은 비판이라고 해야 될까요, 사설로 표현을 했습니다. 일단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서 이런 사설, 칼럼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상징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근식> 그렇습니다. 그래도 보수진영을 가장 잘 대변하고 조언을 계속 많이 했던, 특히 사설을 통해서 했던 게 조선과 동아일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를 놓고 두 신문이 아주 공교롭게도 대통령실의 변화를 굉장히 강도 높게 주문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실이나 대통령께서도 이 사설을 볼 거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그 부분입니다. 이번에 강서구청장 선거의 결과는 단 하나의 구청장 의석을 뺏기는 것입니다만 이것이 총선 6개월 전에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굉장히 심각한 경고등이기 때문에 이걸 뼈저리게 느껴야 된다는 게 하나 있고요. 두 번째로는 대통령실과 대통령 본인의 국정운영 기조 스타일의 변화를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대통령께서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어제 김행 후보자 자진사퇴하는 방식의 건의를 받아들인 거, 그리고 어제 전투기념식에 가서 과거에 공산전체주의, 기회주의적 추종세력 이런 이념 과잉된 표현을 어제 기념사에서는 없었던 걸 제가 봤습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도 민심에 부응하는 게 아닌가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데요. 중요한 건 제가 볼 때 대통령과 우리 집권여당은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숙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에 혁신이 생긴다면 당이 대통령을 모시고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이 바뀔 수 있도록, 대통령의 스타일과 국정운영 기조가 바뀔 수 있도록 당이 얼마나 역할을 해 주느냐.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계가 돼야 된다. 대통령도 그럴 만한 신뢰관계에 있는 당의 새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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