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침에 입었던 외투를 벗었음에도 거뜬한데요.

낮 동안 기온이 더 올라 어제만큼 선선하겠습니다.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에 서울과 대전 22도, 부산은 24도까지 오릅니다.

평년 기온과도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저녁에는 또다시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니까요.

점심에 벗어둔 외투를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중부에 최고 40mm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고요.

일부 우박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구름만 많아서 바깥활동하기 불편함 없겠습니다.

오늘부터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고요.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유입됩니다.

주말에 해안가로 떠나신다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