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구름 양이 적은 쾌청한 날에는 낮에는 다소 덥기까지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추워져서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시죠.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12.1도 였는데 오후 3시에 다가서는 이 시각, 22.5도까지 껑충 올랐습니다.
이렇게 구름이 없는 날은 구름이 많은 날에 비해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지는대요.
낮에는 태양 빛이 그대로 지면에 도달해 금세 뜨거워지고
밤이 되면 빠져 나가는 열기를 구름이 막아주지 못해 지면이 더 차가워지는 겁니다.
한글날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됩니다.
14호 태풍 찬홈이 올라오며 북동풍은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와 남해안, 경상해안은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고 특히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까지 우려됩니다.
토요일에는 제주와 동해안 지역에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