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광화문에 새 현판 걸린다…"검은색 바탕에 금빛 글씨"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光化門) 현판이 수년간의 논의 끝에 검은색 바탕에 금빛 글씨로 바뀝니다.
문화재청은 모레(15일) 열리는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식에서 새 현판이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현판은 고종 때 경복궁 중건 당시 훈련대장 임태영이 한자로 쓴 글씨를 검은색 바탕에 금빛 글자로 제작한 것입니다.
기존 현판은 지난 2010년 광화문 복원에 맞춰 내걸었으나 몇 개월 만에 균열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고, 그해 연말 교체가 결정된 바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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