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하마스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을 찾아 이스라엘의 방어 권리를 강조하고 미국의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면담한 뒤 언론 성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미국은 항상 이스라엘 편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어떤 나라도 자국민의 학살을 용납할 수 없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권리와 의무가 이스라엘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자신의 할아버지가 러시아에 일어난 유대인 대학살, 포그롬에서 도망친 것과 양아버지가 나치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자라는 점을 거론한 뒤 유대인인 자신에게 가족들이 살해당한 사진을 보는 것은 너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와 정의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하마스에 의한 공포의 지배를 규탄해야 한다며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자유 안보 등의 열망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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