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 얼굴 공개…이름은 '루이바오'·'후이바오'
생후 100일을 사흘 앞둔 에버랜드의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이 슬기로운 보물을 뜻하는 '루이바오'와 빛나는 보물을 뜻하는 '후이바오'로 결정됐습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오늘(12일) 이름 공모 결과를 발표하면서 언론에 처음으로 쌍둥이 판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쌍둥이는 약 100일 만에 30배 이상 체중이 증가해 5㎏을 넘었습니다.
쌍둥이 판다는 내년 초쯤 외부 환경 적응 과정을 거쳐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한편 쌍둥이 이름은 4만여개의 공모작 중 4개를 압축, 약 70만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바오 패밀리'의 돌림자 '바오'가 포함된 루이바오·후이바오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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