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경기 부진 점진적 완화…대외 불확실성은 상존"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우리 경제의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으나,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10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반도체 생산이 일부 회복하면서 제조업 부진이 완화됐다"며 "제조업 생산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되고, 평균가동률이 반등하는 등 부진 완화를 시사하는 신호가 점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로 국내 시장금리도 상승해 경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승 폭이 커져 소비 여력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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