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기관 '갑질' 논란에…산업부, 긴급회의 소집
산업통상자원부는 사무관과 과장이 파견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1억원 가량의 금액을 대신 결제하도록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 긴급 직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장영진 1차관은 회의에서 "이번 감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원 비위에 '무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최고 한도로 일벌백계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도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과 같은 사례가 더 있는지 전면 점검하고, 파견 중인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파견 적정성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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