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든 '낙하산 떼'...모사드도 몰랐던 공격 방법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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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가자지구 주변으로 이스라엘 군경이 분리장벽도 쌓아놓기도 했었고 이런 걸 하마스가 뚫고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이렇게 무력 충돌로 나설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한 부분 아닙니까?

◆기자> 그래서 사실 모사드도 예상을 못 했다는 거죠. 조금 전에 전문가분 말씀도 들어봤지만 모사드는 사실 하마스 안에도 다 간첩을 심어서 정보를 파악하기로 유명한 곳이거든요. 도감청은 기본이고요. 그런데 이걸 완전히 몰랐다고 하는 것, 생각을 못 했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반격에 나설지. 장벽이 화면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10m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것을 뚫고 밖으로 나왔고요. 사실 나오기 전에 가자지구 안에 정착촌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착촌이 많이 철수를 했는데 아직 남아있고 거기도 공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도 많은 이스라엘의 사망자가 발생했고요. 그다음에 패러글라이딩, 동력을 단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접경지에 있는 이스라엘 쪽을 공격했고요. 그다음에 민가를 공격했는데 그래픽을 보면 지도를 보면 이게 쉬울 것 같습니다. 먼 거리에는 미사일을 쐈습니다.

이것인데요. 이 화면의 지도를 보여드리는 이유가 레임이라고 폭탄이 터진 모습을 한 곳, 저기가 바로 축제 현장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저쪽 위쪽이, 하얀 쪽은 다 이스라엘 영토고요. 그 안에 지금 가자지구가 있는데 저 위쪽에 이스라엘 수도가 있어서 저쪽으로 갔나 했는데 그게 아니고 대부분 남서쪽으로 공격이 이루어졌고, 저 레임이라고 하는 곳이 완전히 비극의 땅입니다.

저기 이스라엘의 협동농장 키부치가 있는데 그 주변의 주차장에서 야외에서 그 전날 밤에 음악 축제가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레임 키부츠 음악 축제가 있었는데 거기에 들이닥친 겁니다, 새벽에. 그런데 그 축제에 참가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날 밤부터 행사를 하고 있다가 주차를 해 놓은 상태이지 않습니까? 거기에 그렇게 있다가 새벽에 당한 거예요. 그러니까 민간인을 굉장히 무차별적으로 학살하고 또 납치해갔다는 것, 그것이 굉장히 지금 어떻게 보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발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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