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팔 사태로 경제 불안 요인...민생에 전력 다해야" / YTN

YTN news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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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충돌 사태까지 겹쳐 대외 경제 불안 요인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 민생난이 커지지 않게 전력을 다하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강조한 내용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이번 중동 사태를 정부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 같군요,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에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먼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부터 언급했습니다.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가 국제 분쟁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전망했는데요.

과거 중동 지역 무력 분쟁이 국제 유가 상승을 불러오고 인플레이션으로 물가 부담을 더욱 키웠다면서, 현재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사태까지 겹쳐 대외경제 불안 요인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금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봤는데요,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이미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될 경우 국내 금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국민의 이자 부담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가 실질 소득 감소 효과를 낳고 경기 회복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정부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외 경제 금융 상황을 실시간 주시하면서 위험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하고, 구체적 방안으로 물가 안정과 서민 금융 안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짚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아울러 국민들의 생활물가 안정 방안과 서민 금융 안전 장치를 확실하게 마련하고, 동절기 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도 철저하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도 낙관은 금물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 측면에서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거듭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외교부 중심으로는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초, 중, 고등학생 19만여 명이 '도박 위험집단'이라는 최근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청소년 불법 도박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사... (중략)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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