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이스라엘·하마스 충돌…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고조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발생하며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4% 이상 급등하는 등 그렇지 않아도 최근 오름세를 보였던 유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무력 충돌이 국제 석유 시장에 미칠 영향을 놓고는 "배럴당 최고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라며 의견이 엇갈리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국제유가가 급등했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할 거란 예상과 달리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도 1% 넘게 상승 출발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초긴장 상태에서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직접적인 피해 여부는 확인되고 있나요?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이 우리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물가가 안정되고 수출도 증가세로 돌아서며 본격적인 '상저하고'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불확실성이 더 확대되진 않을까요? 당장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물가 영향은 어떨까요?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인상 기조에 있는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요금도 지금보다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이자 비용과 세금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지난해보다 19.5% 줄었고 고용원이 없는 곳도 16.2% 감소했는데 왜 이렇게 소득 감소 폭이 커진 건가요?
문제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 감소 폭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대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겁니다. 연체율도 연일 올라가고 있는데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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