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 영등포역 인근 인명사고…2시간만에 정상 운행
KTX 영등포역 인근 선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다 약 2시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코레일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50분쯤 한 남성이 KTX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 하행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해, 부산으로 향하던 경부선 열차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열차에 탑승해있던 승객 667명은 광명역으로 이동해 다른 열차로 갈아탔습니다.
사고 수습 문제로 KTX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됐고, 사고 1시간 50분 만인 오후 8시 37분쯤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습니다.
장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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