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여서정, 세계선수권 도마 3위…한국 최초 메달
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이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여자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서정은 한국시간 7일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기계체조선수권 도마 여자 결선에서 평균 14.416점을 획득해 참가 선수 8명 가운데 3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체조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여서정은 여자 체조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극에 이어, 또 한 번 새역사를 썼습니다.
여서정은 1994년 세계선수권 도마 동메달, 1996년 도마 은메달을 획득한 아버지,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와 함께 최초의 '세계선수권 메달 부녀' 기록도 남기게 됐습니다.
박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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