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세입자들의 피해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50대 정 모 씨와 김 모 씨 부부에 대한 임차인들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수원시 팔달구와 권선구 등에 소유한 다세대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건물 세입자들에게 계약 기간이 끝나고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정 씨 측이 가족이나 법인 명의로 소유한 건물은 수원에만 40여 채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부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세입자들의 피해 신고는 15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 부부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공인중개사 등이 가담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YTN 황보혜경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00805291662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