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 안산 꺾고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3관왕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에서 임시현이 안산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임시현은 오늘(7일) 한국 선수 간 대결로 펼쳐진 양궁 아시안게임 개인 결승전에서 안산을 6-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임시현은 리커브 종목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 여자 개인전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은 1986년 서울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던 양창훈 현 여자 대표팀 감독 이후 37년 만입니다.
한편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 나선 소채원은 인도의 조티 벤남에게 145-149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정래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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