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제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20일 만이에요. 제가 무슨 사건인지도 모르겠어요. 그 사건의 제가 주가 조작의 주범처럼 지금 묘사가 되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아니라고 입증을 하겠습니까?]
[권인숙 /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 입증을 하셔야지요. 후보자님이 하셔야지요.]
[김행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저를 형사범으로 몰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여기 와서 지금 범죄자 취급을 당하는 것이….]
[양이원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것이 억울하면 자료를 공개하시라고요.]
[권인숙 /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 도저히 이것을 감당 못하시겠으면 사퇴를 하시든가요.]
"사퇴하세요!" 한 마디가 불러온 혼란
"갑시다!"
"어디 갈라 그래요!"
짐 챙기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후보자 앉으세요! 후보자 앉으세요!"
"못 갑니다. 못갑니다."
후보자 자리 둘러싼 몸싸움… 마치 아시안게임?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정회하겠습니다."
잠시 뒤, 속개된 회의 그런데…
[권인숙 /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 원활한 회의 진행을 하기 위해서 협의를 하려고 했는데 지금 후보자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김행 후보자·여당 동반 퇴장 인사청문회 이대로 끝?
YTN 김영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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