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서울 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돌발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입·출구를 분산하고, 안전 선을 설치하는 등 인파관리에 힘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불꽃 연출 과정에서 화재나 응급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에 소방시설을 충분히 확보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교통수송대책도 철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등과 행사 주최 측이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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