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대출 비용 올리겠지"...SNS 행보 나선 파월에 악플도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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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인하 얘기가 쏙 들어가는 분위기군요. 요즘에 워낙 대출이자 많이 내다 보니까 파월 얘기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 이런 분들도 많고. 파월의 인기가 좋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이걸 의식한 건지 파월 의장이 SNS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픽으로 보여주시죠.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또 인사를 올렸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제이 파월, 제롬 파월의 애칭이라고 해요. 제이 파월입니다라면서. 인스타그램을 7년 만에 시작하면서 굉장히 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댓글이 참 재미있습니다. 귀엽다. 그렇지만 또 대출비용 올리겠지. 악플이 상당히 많았다네요.

◆이인철> 맞습니다. 아마 개인투자자들, 미국 증시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올렸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앵커> 찾아가서 올리는 분들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이인철> 맞습니다. 연준 위원이면서 연준 의장의 경우에는 굉장히 신중한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SNS를 자제해요. 자제함에도 불구하고 여기 이창용 총재가 SNS 하는 거랑 똑같아요. 그러면 하루하루 국채금리며 외환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거든요. 물론 상징성 있는 자기 애칭을 이용한 인사 정도의 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년 만에 왜 이 시점에라는 의혹이 들 수밖에 없잖아요. 너무 빨리 금리를 올리다 보니까 금리에 대해서 그렇다고 해서 물가를 잡았냐? 물가는 물가대로 고통받고 있고요. 금리 너무 올리니까 고금리가 장기화된 데 따른 국민들의, 대중들의 불만을 의식해서 달래기에 나선 게 아니냐라는 해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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