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행보 나선 김건희 여사...대통령실의 큰 그림?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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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이승환 대통령실 전 행정관, 여선웅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야당은 지금 김건희 여사 관련한 특검법 재추진 계획도 밝히고 있는데 김건희 여사가 어제는 단독 행보에 나섰더라고요.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에 참석을 했는데 조금씩 더 적극적인 행보를 하는 것 같아요.

◆여선웅> 아마도 김건희 여사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 중에 명품백 관련된 것에 대해서는 검찰이 수사 의지를 밝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약간 자신감을 보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김건희 여사도 총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 좋은 여론 때문에 그렇게 잠행을 했던 것인데 이제 총선도 끝나고 그리고 김건희 여사, 어떻게 보면 대통령 영부인으로서 배우자 역할을 계속해야 되거든요. 지금 그런데 당장 이번 달에 한중일 정상회담, 그리고 다음 달, 다다음 달에 나토 정상회의 계속 있거든요. 어쨌든 배우자의 역할이 계속 요구되는데 갑자기 이런 소프트한 일정 없이 그렇게 정상외교 이런 부분에 나타난다고 하면 더 큰 안착하기 어려워서 이렇게 소프트한 일정을 먼저 소화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야권 일각에서 김건희 여사께서 지금 본인과 관련된 어쨌든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뭔가 조금 해명이나 설명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요. 특히나 민주당이나 개혁신당에서는 민주당은 제2부속실 설치해서 대통령 영부인에 대해서 보좌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만들자. 그리고 개혁신당은 특별감찰관제 두자, 이런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라도 어떤 설명이나 해명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이승환> 여태까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에 대해서 지탄받은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왜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이 입장을 밝히지 않느냐. 그리고 두 번째는 왜 이렇게 수사가 미진하냐였는데요. 그 입장에 대한 부분은 대통령의 지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현명치 못한 처신이라고 사과를 드렸고 그리고 이어서 검찰총장이 바로 전담팀을 만들어서 지금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입장을 밝히거나 수사 여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정리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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