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페이지에 여론 조작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 게임 축구 8강전 당시 '다음'의 클릭 응원을 보면, 한국 응원은 전체의 9%에 그쳤지만, 중국 응원은 91%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포털에 대한 중국 특정 세력들의 개입이 일부 드러난 것이라 볼 수 있고, 나아가 중국 IP를 우회해서 사용하는 북한의 개입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포털 여론 조작은 자칫 전체 언론을 호도해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흐릴 수 있다며 사건의 전모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남기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0322082713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