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논란' 광주 정율성 흉상 훼손…보수단체 회원 입건
광주시가 조성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수단체 회원이 정율성 흉상을 고의로 훼손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인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일) 오후 광주 남구 양림동에 조성된 정율성거리의 정율성 흉상을 밧줄과 화물차로 쓰러뜨려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율성 흉상은 중국 청년단체가 광주 청년단체에 기증한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양림동에 세워졌습니다.
김경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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