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나흘째,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전국 강풍주의
연휴 나흘째이자, 10월의 첫날인 오늘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전 한때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지나겠지만, 이내 그치겠고요.
오늘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에 구름이 옅게 끼어있습니다.
새벽부터 짙어졌던 내륙의 안개는 차츰 흩어지고 있는데요.
여전히 시야가 다소 답답할 수 있어, 귀경길 오르실 때 안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선선하게 출발했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은 14.4도 안팎에 그쳤고, 일부 중부 내륙 지역은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쌀쌀했습니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아침 기온이 내림세를 띠며 하루 새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겉옷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더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 16.3도, 강릉 20.4도, 전주 19.8도, 대구는 19.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23도, 전주와 대구 24도, 부산은 26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해안은 해안가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이 밀려들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연휴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은 점점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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