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다음 달 6일 본회의를 열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진행한 뒤 브리핑을 통해, 사법부 공백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1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처리되지 못한 머그샷법과 보호출산제 등 법안 90여 건도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야는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등 쟁점 현안에 대해서는 본회의 전까지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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