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북러 협력, 우리 안보에 직결…좌시 안 해"
조현동 주미대사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정황에 우려를 표하며 "한미 동맹은 우리 안보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사는 현지시간 26일, 워싱턴 주재 한국 특파원단 브리핑에서 "동북아 안보 지형에 영향을 미칠 몇 가지 상황들이 주목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러시아와 북한이 상호 거래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우리 안보와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우방국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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