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제(25일) 오전 측근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대구시 달성군 현풍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며 직접 장을 봤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시장을 찾은 이유를 묻는 기자들에게 오래전부터 오려고 했는데, 건강도 안 좋고 이런저런 일로 많이 늦어졌다며 추석이 가까워 장도 보고 주민들도 볼 겸 해서 왔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출소한 뒤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지난 4월 대구 동화사를 찾았던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고 지난 13일엔 달성군 사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만났습니다.
YTN 나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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