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안방 1열 OTT 뭐 볼까…액션 드라마 풍성
[앵커]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안방 극장에 풍성한 볼거리가 찾아옵니다.
OTT 업계에서는 다양한 액션 드라마를 준비했는데요.
어떤 작품이 안방 1열을 차지할까요?
오주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우리도 한 번쯤은 사람답게 살아봐야지."
격동의 시기였던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일제에 삶의 터전을 잃은 조선인들이 무법천지의 땅 간도로 모여들었습니다.
그곳에서도 마적 떼의 노략질에 시달리는 조선인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한 도적단이 결성됩니다.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연휴, 2021년에는 '오징어게임', 작년에는 '수리남'을 내놓은 넷플릭스가 공개한 야심작, '도적'입니다.
배우 김남길이 도적단의 리더 이윤 역을 맡아, 웨스턴 활극에 동양적 히어로가 결합한 색다른 액션 장르를 선보입니다.
"우리나라의 1920년대 배경을 갖고 있는 이야기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웨스턴 장르를 표방하면서 만든 작품은 한 번도 못 봐서… 많은 인물들이 섞여서,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처절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안전한 한강을 위해서 출동!"
K-히어로물 '무빙'으로 인기몰이를 한 디즈니플러스, 이번에는 한강을 지키는 영웅들, 한강경찰대를 다룬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배우 권상우와 김희원이 콤비로 선보이는 코믹 수중 액션과 함께 배우 이상이의 악역 변신이 돋보입니다.
"두 계급 특진 시켜주십시오"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에는 디즈니플러스의 차기 야심작, '최악의 악'도 베일을 벗습니다.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인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경찰 잠복 수사를 다룬 내용으로, 역시 액션물입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
[email protected])
#추석_연휴 #OTT #액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