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공장서 폭발사고…소방관 1명 사망·10명 실종
대만의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오후 5시쯤 대만 핑둥현 과학기술산업단지 내 골프공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불길에 휩쓸려 숨졌고, 소방관과 공장 직원 모두 10명이 실종됐으며 80명 이상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정부는 재난 대응 센터를 구성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공장 내 인화성 물질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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