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우디 군사협정 논의 소식에 국제유가 반락
연일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던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19일 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91.20달러로 전날보다 28센트 하락했습니다.
앞서 WTI 가격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일 연중 최고 기록을 경신해왔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장중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95달러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94.3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상호 군사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공급 차질 우려를 덜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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