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법무부는 법원이 송부한 이 대표 체포동의요구서를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받아 오늘(19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 접수된 체포동의안은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보고되고, 이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야 하는데, 이르면 21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로비스트 김인섭 씨 청탁을 받고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인허가 특혜를 제공해 민간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몰아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 2019년 경기지사가 된 뒤에는 자신의 방북 등을 위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해야 할 8백만 달러를, 쌍방울 그룹이 대신 내도록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백현동 로비스트 측근에게 접근해 법정에서 유리한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한 위증교사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YTN 김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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