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유럽서 아동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4,900억원 과징금
중국의 영상 플랫폼 틱톡이 아동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 위반으로 인해 유럽연합 규제당국으로부터 3억4,500만유로, 약 4,9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EU 빅테크 규제 당국이 틱톡을 징계한 것은 처음이며, 틱톡으로선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입니다.
아일랜드 데이터 보호 위원회는 틱톡이 2020년에 7월부터 연말까지 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을 여러 건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틱톡이 16세 미만 이용자가 계정을 만들 때 기본 설정을 공개로 해뒀으며, '계정 가족 연결'의 경우 실제 부모나 보호자인지를 검증하는 장치가 없던 것 등이 문제가 됐습니다.
방주희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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