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전 북한 경호원들이 김 위원장이 앉을 의자를 살피는 모습이 포착됐다. 러시아 매체는 이 장면에 대해 "그들에게는 삶과 죽음의 문제였다"고 평가했다.
14일(현지 시각) 러시아 일간 콤메르산트는 "북한 경호원들이 김 위원장이 앉을 검은색 의자를 좌우로 흔들어 보더니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앉을 의자 다리가 디귿자 형태로, 뒤쪽에는 지지대가 없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
YTN 육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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