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짜 친환경 농수산물' 유통·판매 43곳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친환경 인증 농산물 유통·판매업체 360곳을 단속해 법규 위반 업체 4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유기농 무농약이라며 허위로 광고한 경우가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를 부착한 사례도 10건 적발됐습니다.
민생사법경찰단은 또 시중에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70종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 결과, '무농약 꽈리고추' 1개 품목에서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돼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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