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김정은-푸틴, 4년 5개월 만에 대면...곧 정상회담 시작 / YTN

YTN news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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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속보로 계속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해서 푸틴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고 정상회담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의미와 전망을 짚어보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연결됐습니다.나와 계시죠? 일단 두 정상이 만났습니다. 만나고 서로 인사를 나눴고요. 정상회담이 바로 오늘 열릴까요? 아니면 내일 열릴 가능성도 있을까요?

[조한범]
오늘 만났기 때문에 아마 한 차례 만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주목을 끌고 있기 때문에 단막극으로 하면 싱겁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밥도 먹을 것 같고.


만찬은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한범]
네, 그리고 아마 확대회담, 소인수회담, 단독회담 이런 식으로 일련의 회담을 할 것 같고요. 일단 만났으니까 오늘 안 만날 이유가 없죠. 오늘 회담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고요. 이번 회담의 특징은 그러니까 소위 말하면 두 악동에 해당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김정은, 푸틴의 역습이다. 왜냐하면 지금 보스토치니라고 하는 곳이 의미하는 건 북러 간에 ICBM 핵 협력, 이런 걸 상징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러시아로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을 압박하는 효과가 있죠. 자기들을 압박을 하면 북한에게 금지된 무기를 넘겨줄 수 있다는 압박. 또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부족한 첨단 분야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지금 한미에 대놓고 과시하는 거거든요.


그렇군요. 그런데 지금 속보가 계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푸틴 대통령이 북한 인공위성 개발을 도울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직접 했다고 합니다.

[조한범]
네, 왜냐하면 장소가 상징하니까요. 그리고 인공위성은 어쨌든 북한 발사체는 UN 안보리 위반이지만 인공위성 자체는 사실 엄밀히 보면 위반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겉으로는 기술협력을 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사실은 한미와 국제사회를 동시에 압박을 하는 거죠.


크렘린궁 발표를 보면 양국 간 아주 민감한 영역에서 협력을 할 것이다라고 했어요. 민감한 영역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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