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18일부터 석달간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18일부터 90일간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거래·보유 현황 조사에 착수합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오늘(12일) 브리핑에서 "국회 요청에 따라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21대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취득과 거래, 상실 현황을 본격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논란이 불거진 뒤 여야 합의에 따라 사실상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는 것입니다.
권익위는 전문조사관 30명가량을 투입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의원들의 자진신고 내용과 동일한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방준혁 기자 (
[email protected])
#권익위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