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모셨습니다. 방금 전에 영상에서도 나갔는데 북러회담이 열릴 것인가, 이 부분이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연기만 많이 피어오르고 사실상 일정이라든지 뚜렷하게 공개된 건 없는 것 같아서요.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고 계세요?
[김동엽]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것이 반드시 동방경제포럼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꼭 해야 되겠다는 건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고 시기나 장소는 저희들이 예상한 동방경제포럼 기간 중에도 일어날 수 있겠지만 그 이후 또 장소를 바꿔서 하바롭스크나 아니면 우주기지가 있는 곳이나 이런 곳으로 바꿀 수 있고요. 바꿀 수도 있고요. 또 조금 더 시기적으로 늦춰서 러시아의 모스크바까지도 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 방러에 관한 소식 자체가 서방의 매체를 통해서 나왔고요. 특히 미국의 매체죠.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최근 일본 매체들이 그것을 계속 기정사실화하고 있는데요. 약간 근거가 희박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미국의 부통령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나와서 마치 기정사실화하면서 무기 거래나 이런 것들에 대한 우려를 계속 표명하고 있거든요. 이것은 지난해 있었던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 있었던 미국 언론이라든가 또 7차 핵실험 때 했던 행태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언론전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기정사실화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이전에 미국 입장에서는 내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그런 입장도 보여주고 있고요. 또 한편으로 보면 그런 것을 통해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이런 것들을 마치 기정사실화... 물론 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런 것들을 통해서, 악마화라고 표현하죠. 이런 것들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부 외신의 언론보도와 관련해서 근거가 희박하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런 내용도 있었잖아요. 접경지역인 연해주 하산역에 레드카펫이 깔렸다, 또 북한 시찰단이 연해주를 방문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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