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식 중에 검찰 출석에 응한 이재명 대표가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고11시간 만에 검찰을 나섰습니다검찰은 추가 조사할 것이 남았다며12일 재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치권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허위 인터뷰 의혹'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조사를 위해서 오늘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는데요. 8시간 조사를 받았고 11시간 만에 검찰 청사를 나왔다 여기까지 지금 전해지고 있어요.
[이종훈]
그렇습니다. 조사가 길어질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건강을 이유로 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검찰도 그걸 받아들인 것 같고 조사는 실제로 8시간 이루어진 거고 그 이후 시간은 아시다시피 증언한 내용들을 검토하는 시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검찰청사를 떠난 지 얼마 안 되는 것으로 그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질문지만 150쪽 이상 준비했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는데요. 오늘 8시간 조사로 다 질문을 못했을 것 같고 그래서 12일 오전에 다시 한 번 출석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는데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이게 일방적인 통보다 이런 입장이에요.
[차재원]
사실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사실 검찰 출두에 응하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단식 열흘 째를 계속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도 있고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이번 검찰 출석이 다섯 번째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중요한 정국의 고비고비 때마다 검찰이 야당 대표를 소환해서 망신주기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상당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2일날 검찰 재출석을 통보했지만 이에 응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실 지난번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국회 일정과 당무를 내세웠잖아요. 사실 12일이면 주중이기 때문에 그러한 이유가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12일이 된다고 한다면 단식이 열흘이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건강상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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