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준 부적합 19개 자동차사에 과징금 187억
국토교통부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 현대차와 르노코리아, 벤츠코리아 등 19개 자동차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87억원을 부과했습니다.
국토부는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된 37건의 리콜에 대해 매출액, 시정률 등 자동차관리법상 기준에 따라 이같이 과징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많은 과징금이 부과된 곳은 르노코리아로 35억원이었고, 벤츠코리아가 30억5,000여만원, 현대차가 24억3,000여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37건의 리콜 중 9건은 3개월 내 90% 이상 시정이 돼 과징금 절반이 감경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
[email protected])
#자동차 #국토부 #리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