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차·기아, 렌즈덮개 돌리는 차카메라 오염제거 기술 공개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기아, 렌즈덮개 돌리는 차카메라 오염제거 기술 공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카메라 센서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의 회전과 소형 와이퍼를 활용해 흙, 먼지, 빗방울 등 외부 오염을 제거하는 '로테이터캠' 기술을 최초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로테이터캠이 상용화할 경우 레벨 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에 요구되는 센싱 고도화 기술을 뒷받침해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LG전자 조주완 사장 "마그나와 협업 통해 전장 입지 강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현지시간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 전시장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 부스에서 디바 일룽가 마그나 파워트레인 사장을 만나 전장 사업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LG전자와 마그나는 올해 초부터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SK이노베이션·6개 자회사, 두 자릿수 하반기 채용
SK이노베이션이 6개 자회사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채용 직무는 경영지원, 비즈니스, 엔지니어 등이며,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입니다.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도 석·박사급 신입 사원을 채용합니다.
서류는 7∼24일 SK이노베이션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하면 되며, 서류, 필기, 면접을 거쳐 12월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 포스코인터, 美텍사스서 6억t 이상 해상 탄소저장소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텍사스주 토지관리국이 주관하는 탄소 포집·저장 사업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해상 탄소저장소 개발에 나선 것은 국내 기업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처음으로,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저장 가능 탄소 용량은 6억t 이상되며, 이는 우리나라의 연간 탄소 배출량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늘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전기안전 산업육성과 안전관리에 힘써온 개인과 단체에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및 상장 10점 등 총 29점이 수여됐습니다.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삼성전자 김재열 부사장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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