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용인시 교사, 수업 중 사고로 교육청 감사 받아
어제(3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용인시의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에 발생한 사고로 교육청 감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족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60대 A 교사가 수업 시간에 자리를 비운 사이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맞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다친 학생의 학부모가 교육청에 감사 및 징계를 요청해 절차가 진행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학부모가 개인적으로 연락해 사과를 요구한 사실은 없지만, 유족은 A 교사가 이런 상황으로 큰 심리적 압박을 호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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