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단식 비판
집권 여당 대표 이정현 단식에 "단식 아닌 땡깡"
"마음대로 안 된다고 단식? 땡깡" 李 발언 재조명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7년 전 기억을 소환해보면 7년 전에 성남시장 재직 시절에도 이재명 대표가 단식 카드를 꺼내 든 적이 있었는데 지금 와서 평가를 해보면 그때 그 단식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인지도를 상당히 올렸다, 이런 평가도 있더라고요.
◆김상일> 그때의 단식은 정치적인 어떤 퍼포먼스의 이벤트가 확실했어요. 왜냐하면 숫자로 다 보여지는 것들, 내지는 그 행위가 결과가 정해져 있거나 이런 것들이 다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단식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할 만했죠. 그렇지만 이것은 불확실성이 너무 큽니다. 그리고 이것은 정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 공감대가 늘어나지 않으면 왜 했지라는 질문이 돌아올 수도 있고, 그리고 아까 이야기한 것으로 돌아가서 사법적인 부분이라든가 당내의 1주년의 성과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논란이나 오해도 만들어질 수 있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때와 지금을 똑같이 놓고 만약에 이것이 기획됐다면 제가 볼 때는 그 전제와 환경 자체를 잘못 판단한 것이다 이렇게 느껴집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가 과거 단식에 대해서 발언을 했던 것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새누리당의 이정현 대표 시절에 단식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을 하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장예찬> 단식도 내로남불인가라는 비판, 그리고 과거 조적조. 조국의 적은 조국이다라는 것처럼 이제는 명적명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그 당시 이재명 대표가 본인 단식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을 비교하면서 강자, 힘이 있는 사람이 하는 단식은 땡깡이다, 협박이다.
마음대로 안 된다고 단식하면 안 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국회에서 강자는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 아닐까요? 물론 여당과 야당은 입장이 다르겠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민주당이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검수완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고 양곡법이나 간호법 등등을 여당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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