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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철근 아낀다"...업계 종사자 글 재조명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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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거는 저희가 추측을 할 수밖에 없는데 블라인드라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가 있어요. 거기서 건설업에 종사하는 분이 올린 글 중의 하나가 자잿값이 너무 뛰어서 이거 철근 예전에 콘크리트철근 10개가 들어갔으면 6, 7개밖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라는 얘기가 있어요. 이거 물론 팩트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마는 저희가 그때 당시 철근 가격이 어땠는지를 확인해보면 어느 정도 확인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거든요. 그때 작성자가 지목한 2020년, 2021년 이때 자잿값이 얼마나 폭등했던 거예요?

◆홍기빈> 그러니까 지금 철근 얘기를 하니까 철근값만 얘기를 해보죠. 그게 2021년 말에 톤당 미국 달러로 670달러 정도였는데요. 지금 이게 1133달러가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2배 가까이 오른 셈이 됐죠. 그러니까 이것뿐만 아니고 철근 자재뿐만 아니라 인건비도 굉장히 올랐어요.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 금리가 높았기 때문에 보통 이렇게 비용이 오르면 좀 돈을 조달한다든가 그다음에 공기를 늘린다든가 이런 부분이 가능했을 텐데 금리가 높은 금융적으로 압박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공사들 입장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 빨리 공기를 밀어붙여야 된다라고 하는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여기서 비용을 줄이려다 보니까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자재를 빼먹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진 게 아니냐. 즉, 작년에 최악의 건설 경기 상황에서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을 것이다라고 하는 걱정스러운 추측이 나오는 거겠죠.

◇앵커> 그 걱정스러운 추측을 하나만 더 짚어보자면 빨리빨리 문화가 문제였는데 사실 건설사 입장에서도 공기가 늦춰지면 지연보상금이라든지 금액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그렇다면 자이는 1군 건설사잖아요. 그때 당시에 공사를 한 게 자이뿐만이 아니었을 텐데 그러면 그때 당시에 지어진 집에 사는 입주민들, 굉장히 불안하실 것 같아요. 확인할 수는 없지만 혹시 우리 집도 이런 것 아닐까라는 불안감, 이거 어떻게 해소해야 될까요?

◆홍기빈> 철저히 검사해야죠. 지금 원희룡 국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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