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돌며 교통카드 충전 '먹튀'…215곳 피해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남성이 200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구속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수도권 일대 편의점 215곳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결제하지 않고 달아나는 방식으로 7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통카드에 충전된 금액을 다시 현금화시켜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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