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과학적으로 처리된 오염수'…용어변경 검토"

한덕수 국무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오염수'라는 용어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이렇게 밝혔는데요.

국민의힘은 이미 오염처리수로 공식화하겠다고 했는데요.

한총리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정확히 얘기하면 '과학적으로 처리된 오염수'입니다. 그 문제(용어 변경)를 정부로서 어떻게 할 것이냐는 좀 검토를 좀 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방현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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