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한 위성발사 불법" 규탄…북 "안보리 결의가 부당"
북한이 최근 또다시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린 데 대해 한·미·일 등이 유엔 회의장에서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박은진 외교부 군축비확산담당관은 현지시간 28일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유엔 우주안보를 위한 개방형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이른바 '군 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은 불법적 활동"이라고 규탄했고, 미국과 일본, 독일, 뉴질랜드 등이 이 같은 입장에 동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대성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는 오히려 안보리 결의안이 "유엔 헌장에 어긋나는 불법 문서"라며 구속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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