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세력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8일) 인천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협치라고 해도 보수와 진보, 좌우 날개가 힘을 합쳐야 발전하는 것이지 엉뚱한 생각을 하거나 날아가는 방향이 다르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여소야대 국회인 데다 언론도 야당 지지 세력이 잡고 있어 24시간 정부 욕만 한다며 야당과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지난 정부에 대해서는 부실기업에 비유하며 하나하나 뜯어보면 전부 분식 회계로 거덜 나기 일보 직전이었다면서 대선에 이겨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나라가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철 지난 엉터리 사기 이념에 매몰됐었다고 표현하며 당정과 내각이 나라를 제대로 끌고 갈 이념을 설정해야 한다며 노선을 잘 잡아 정기국회를 치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YTN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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