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에 긍정적…"자금 부족"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은 세 명 중 한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세에서 34세까지 청년 중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지난해 5월 기준 36.4%로, 10년 전 보다 20.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이 33.7%로 가장 많았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대답이 17.3%. '출산·양육 부담'이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는 비중은 80.9%로 10년 전보다 19.1%포인트 높아졌고, 청년 중 53.5%는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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