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후 첫 물고기검사…"삼중수소 안나와"

일본 수산청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수구 인근에서 잡은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수산청은 삼중수소 농도가 전용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를 밑돌아 '검출되지 않음'으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환경성과 원자력규제위원회, 도쿄전력도 해수 조사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바닷물 표본을 분석한 결과 이틀째 삼중수소 농도가 매우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의 첫 분석결과는 오늘(27일) 공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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